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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생활비 비싼 도시 4위

02/26/2020 | 07:24:12AM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워싱턴 DC의 생활 유지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사 FOX5가 24일 주택비와 생활비를 기준으로 통계를 내어 조사한 '전국 도시 물가 비교'에 따르면 워싱턴 DC 가 4위로 선정됐다.

DC는 전국의 물가와 비교했을 때 약 60% 높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평균 주택 매물가는 64만 달러로 월세의 경우 평균 2,700달러였다. 생활비의 경우 '50-30-20 법칙' 즉 개인 수입의 50%는 필수 생계 비용, 30%의 자유로운 지출 그리고 20%는 저축을 하는 패턴을 기준으로 잡을 경우 연간 약 8만 5,000 달러의 소득이 필요하다.

금융지원서비스업체 인베스토피아의 정보에 따르면 뉴욕은 계속해서 '가장 살기 비싼 도시' 1위이며 전국 평균 물가에 비해 12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평균 집값은 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실제로,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의하면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뉴욕은 작년 기준 25~39세의 거주민이 높은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해 인구가 급감했으며 DC 또한 이와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위인 샌프란시스코의 매물 가격은 130만 달러, 월세 4,312달러로 뉴욕보다 높은 가격대이지만 생활 비용에서 뉴욕과 비교할 경우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2위를 차지했다. 집을 구하는 것이 비싸고 물가 또한 치솟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거주민들이 가장 오래 정착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호놀룰루는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생활 물가가 타주와 다른 지역에 비해 55%가 높은 것으로 통계 됐다. 보스턴의 경우 5위를 차지하고 의료비와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는 비용이 타 지역에 비해 20% 높으며,. 매물가는 63만 달러로 평균 월세 가격은 3,000달러이다.

김예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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