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VA 쓰레기 재활용률 ‘증가’

11/18/2019 | 12:00:00AM
버지니아에서 쓰레기 재활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환경품질부(DEQ)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버지니아 주 전역에서 쓰레기 재활용률은 46%로 전년 대비 3% 포인트 증가했다. <자료 참고>

지난 2015년 버지니아 쓰레기 재활용률은 44%였다. 2016년, 2017년에는 43%로 1% 포인트 소폭 하락했지만, 2018년 46%로 올랐다. 중국의 쓰레기 수입 중단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재활용률이 늘어난 것이다.

세계 최대 쓰레기 수입국이던 중국은 앞서 2018년 환경 보호와 보건위생 개선을 위해 플라스틱, 비닐 등 폐기물 수입을 금지했다. 이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유럽, 한국 등 전 세계가 쓰레기 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재활용률을 나타낸 곳은 체스터필드 카운티, 엠허스트 카운티 등이 속한 센트럴 버지니아였다.

북 버지니아에서는 페어팩스 카운티, 알링턴 카운티가 각각 50%로 높은 재활용률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35%, 프레더릭스버그 카운티, 스태포드 카운티 39%, 라우던 카운티 34%였다.

이러한 증가세는 쓰레기 배출양을 줄이기 위한 주정부와 지역 정부의 노력과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증가가 일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각 지역의 인구 밀도, 재활용 시설, 위치 등에 따라 자금을 후원했다. 또한 DEQ는 기업, 지역 정부, 환경 단체와 협력해 재활용을 통한 환경 문제 인식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했다.

다만 버지니아에서 유리 재활용률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전문가들은 유리 제품 판매가 줄면서 유리 사용률이 감소하자 재활용률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파악했다.

DEQ 아니사 라페 커뮤니케이션 코디네이터는 “주민들은 포장이 적은 제품을 구입하거나 알루미늄 캔과 같은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구입함으로써 낭비를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DEQ는 매년 4월 30일마다 지역 정부와 지역계획부서에게 지역 내 재활용 관련 정보를 수집해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DEQ는 각 지역의 재활용률을 토대로 주 전역의 재활용률을 산출∙보고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관련 기사보기
메릴랜드, 식수 오염 수준 ‘충격’
DC, 재활용 안하면 ‘벌금 폭탄
직장인, 5명 중 4명은 아파도 출근
VA, 성폭행 수사 ‘지지부진’
청소년, 담배 중독 ‘심각’
선물 구입 지출비… 크리스마스 스트레스↑
영어 전공 졸업생, 직장 찾기 어렵다
주택구입, 재정 부담 시달린다
알링턴 남성들 ‘멋쟁이’
DC, 인기 있는 강아지 이름?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