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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육 필요성

08/21/2019 | 12:00:00AM
높은 학자금으로 고등교육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미국민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19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민들의 전체 38%는 고등교육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 2012년 (26%)보다 7년 사이에 12%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전체 50%만이 대학교 교육이 현재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특히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 고등교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크게 증가했다.

대학교, 대학원과 같은 고등교육이 미국을 이끄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답한 공화당 지지자들의 비율은 2012년 35%, 2015년 37%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 2017년 들어 이 비율은 58%, 2019년 59까지 대폭 증가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는 2012년 19%, 2015년 22%, 2017년 19%, 2019년 18%로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퓨리서치센터가 지난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 61%가 고등교육 시스템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그 배경에는 높은 학자금이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고등교육이 왜 잘못된 방향으로 가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전체 84% (공화당 77%, 민주당 92%)가 학자금이 너무 비싸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출 수 없다 65% ▶불쾌하게 여길 수 있는 견해로부터 학생들을 지나치게 보호한다 54% ▶교수들이 수업 중 자신의 정치적, 사회적 견해를 가지고 온다 50%였다.

미국민들은 대학 졸업 여부를 떠나서 고등교육을 중요시 여기는 경향이 있으며, 학사 학위가 자신의 전공 분야 전문성을 기르고 성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들어 미국민들의 고등교육에 대한 불만이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부정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퓨리서치센터에 의하면 전국 성인 31%는 고등교육을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답했고, 60%는 중요하지만 꼭 필요하지는 않다고 답했다.

또한 이들은 젊은이가 사회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투철한 직업의식이 89%로 가장 높았다.

이는 고급 인적자원이 반드시 대학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인구가 많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그 뒤로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능력 85%, 일에 대한 기술 75%였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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