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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들의 애국심과 뜻 이어받자”

08/16/2019 | 12:00:00AM
제74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애난데일 소재 새한 장로교회에서 한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회장·김영천), 메릴랜드 총한인회(회장·김인덕), 하워드한인회(회장·남정구), 한미자유연맹(총재·정세권), 볼티모어 한인회장(회장·이종식) 등 28개 한인 단체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기념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광복절을 기념했다.

신동영 US 워싱턴 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개회기도, 독립선언문 낭독, 일부 한인 회장들의 축사와 만세삼창 등 순서로 이어졌다.

독립선언문 낭독에서 버지니아 유공자협회 노명화 부회장은 “선열들의 희생과 공로가 오늘 우리를 있게 했다”면서 독립 유공자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열들의 애국심과 뜻을 우리가 이어받자”고 말했다.

이어진 만세삼창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영길 선교사는 “내가 광복절이던 그해 1월에 태어났고 8월에 해방이 됐다”면서 광복절을 맞이하는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그는 “광복절 기념식에 참여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김민상 카운터테너의 한국 민요 가곡 공연, 광복절 노래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됐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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