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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아시안 출산율 상승

08/12/2019 | 07:47:45AM
미국내 아시안들의 출산율이 20년 동안 꾸준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미국내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였던 히스패닉 여성들의 출산율이 저하되고 있지만, 아시안계 여성의 출산율은 2000년 19%에서 2018년 24%를 차지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다고 8일 퓨리서치센터가 전했다.

미국이 매년 인구가 줄고 있는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높은 출산율을 보였던 히스패닉의 출산율이 눈에 띄게 감소해 2000년 58%였던 수치가 2018년에는 50%로 하락했고, 백인 여성의 출산률은 2000년 71%에서2018년 64%로 하락했지만, 흑인 여성의 출산율은 2000년 7%에서 2018년 11%로, 아시안은 2000년 19%에서 2018년 24%로 각각 증가했다.

이는 미국내 아시안 인구의 증가로 볼수 있으며 앞으로도 아시안 여성의 출산율은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퓨리서치 측은 밝혔다.

또한 한인사회에서도 한인여성의 출산율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교회의 설문 조사에 의하면 평균 2명의 자녀가 있는 가정의 수가 30%를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워싱턴 중앙장로교회 가정사역원 김재덕 목사는 “우리 한인들이 미국에 정착하면서 가족애가 더욱 생기기 때문인데 비록 자녀가 많아서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고 하더라도 나라에서 주는 세금혜택과 자녀에게서 오는 정신적인 만족감과 행복감이 가족을 기본적인 사회구성원으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보다 자녀를 많이 낳고 키우는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한국에서는 한 가정당 자녀가 한명이라면 여기서는 3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이 많이 있고 심지어 6명 이상의 자녀를 둔 한인 가족도 있어서 너무 보기 좋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 초 한국의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출산율은 0.98명으로 세계처음으로 0명대 국가가 된 국가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한국의 출산율이 낮아지는 이유는 청년들의 혼인 연령이 낮아지는 것에있으며 취업이 힘들고 높은 주거비 부담이 결혼을 회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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