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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A, 불체자 학생 재정 지원

08/09/2019 | 07:06:04AM
버지니아 주립대학교(UVA)는 7일 DACA(불법체류 청년추방유예제도)에 있는 학생들에게 올 가을부터 재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버지니아 주립대학교(UVA)는 2014년부터 DACA신분 학생들의 입학을 허용했지만 해당 학생들은 수업료 전액을 현금으로 지불해야 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하지만 올 가을부터는 재정지원이 확대되면서 전액 현금이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이에 웨스헤스터 대학교 대변인은 재정지원에 들어갈 돈은 개인자금에서 나온다고 덧붙였다.

로렌 노뎀 버지니아 주지사는 뉴스 프로그래스와의 인터뷰에서 버지니아 주립대학교와 짐 라이언 총장의 재정 지원 확대 방안은 DACA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며, 이 같은 결정은 매우 자랑스럽고 이민자들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라이언 UVA 총장은 앞으로도 DACA지위를 가진 학생들은 합법적으로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고 입학을 할 경우 주 내 학생으로 인정되며 학교 측은 다른 학생들과 같은 조건으로 재정적인 지원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더 많은 학생들이 UVA에서 공부하기를 원하고 사회에 나아가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해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ACA는 지난 2012년 오바마 대통령이 만든 이민 제도로 불법체류자인 미성년자들의 국외로의 추방을 유예하는 제도이며, 지난 4월 이민국 자료에 의하면 DACA신분에 있는 미성년자의 수는 전국 66만 9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버지니아 주법상 2014년부터 DACA학생들이 주 내 학비 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않는다는 자격성 해석을 내린 데에 따라 지금까지 DACA학생들이 학교를 다닐 수 있었지만, DACA학생들은 팹사등의 연방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없기 때문에 주로 아르바이트나 다른 방법으로 그들의 학비를 지원해야만 했다.

또한 몇몇 주들은 DACA학생들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법 등에 대한 대안을 만들었고, 다른 주들은 DACA학생들이 대학에 등록하는 행위나 대학들이 DACA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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