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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최적의 저축액은 얼마?

08/09/2019 | 12:00:00AM
미국민 절반 정도가 긴급상황을 대비한 저축액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최근 연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연령대별 최적의 저축액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뱅크레이트(Bankrate)는 최근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 최적의 저축액을 조사 발표했다.

주택, 교통, 식품, 의료 및 보험, 공공요금 등 6가지 가장 크게 지출되는 항목을 나눠 계산해 평균 연령대 저축액을 산출했다.

조사에 따르면 30대 최적의 저축액은 6만 6470달러였다. 노동통계국(BLS)의 ‘2016년 소비자 지출비용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25세에서 34세까지 성인이 속한 가구에서는 연 평균 6만 6470달러를 벌고 있는데, 일 년치 평균 소득을 30대 시절에 저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40대는 27만 7728달러, 50대 59만 6538달러, 60대 64만 3792달러로 나이가 들수록 저축해야 할 비용도 그만큼 늘어났다.

그러나 대부분 성인들은 저축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스턴 칼리지 은퇴 연구 센터에 따르면 미국민 절반 가량은 저축 부족으로 은퇴 후 생활수준이 낮아질 위험에 처해 있다. 자금이 부족해 소비를 줄이는 등 가계에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연방준비제도(FRS)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성인들의 평균 저축액은 4000달러다. 그러나 이는 고액 저축자로 인해 숫자가 높아진 것뿐이지 4000달러를 저축하지 못한 성인들은 더욱 많은 셈이다.

뱅크레이트가 앞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저축금 가운데 1000달러를 지불할 수 있냐는 질문에, 미국민 불과 39%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뱅크레이트는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어질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고, 은퇴 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저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저축을 통해 미래 빚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예방하고, 정년을 얼마 앞둔 은퇴 직전 중년층들은 은퇴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적의 저축액은 개인의 현재 재정상태에 따라 판이하게 다르지만, 연령에 따라 지출비용이나 은퇴자금 마련에 평균적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연령에 맞게 저축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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