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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관세 인상으로 성경책 공급 문제 생길 듯

07/11/2019 | 06:17:55AM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대중 평균 수입 관세가 12.4%에서 14.7%로 인상되면서 미국내 성경책 보급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다.

최근 높은 인건비와 인쇄비로 성경책을 주로 생산하는 출판사들이 중국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높아진 관세인상으로 울상을 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중국에서 수입되는 성경책이 1억5000만권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큰 손실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같은 현상으로 소비자들이 성경을 더 비싸게 접하게 되고, 성경을 무료로 나눠주는 기독교 단체들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인의 경우 한국어와 영어로 된 2개국어의 성경책이 필요해 한국을 거쳐 2중으로 관세를 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나 가격 상승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버지니아 K목사는 “아무리 다른 종교서적이 잘 팔린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성경책이 베스트 셀러”라고 말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앱으로 성경을 본다고 해도 성경책을 선호하는 층이 많기 떄문에 경제적인 부담감을 피할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무료로 성경을 배포하는 단체 담당 목사는 “아직은 잘 모르지만 앞으로 성경책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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