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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25%, 은퇴 생각없다

07/09/2019 | 12:00:00AM
전국 50세 이상 성인남녀 25%는 은퇴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가운데 은퇴 시기를 늦추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시카고대 공공문제 연구소(NORC)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성인 50세 이상 직장인의 23%가 은퇴생각없이 계속 일하겠다고 밝혔다. 25% 이상의 응답자는 만 65세가 넘어서도 일을 계속하겠다고 말해 직장인들의 은퇴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시카고대 조사에서는 실제로 65세 이상의 5명 중 1명은 계속해서 일을 하고 있으며, 활발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은퇴 후의 경제적 형편이 넉넉한 수준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50세 이하의 경우 불과 14%, 50세 이상의 경우 29%로 나타났다. 50세 이상인 경우 10명 중 4명은 은퇴준비가 어느 정도 준비되었다고 답했고, 3분의 1 은 준비가 덜 됐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미 은퇴를 한 사람들 가운데 38%는 은퇴 당시에는 준비가 비교적 잘 되어 있었다고 말했지만, 25%는 준비가 덜 됐거나 아예 은퇴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령화의 병폐 중 하나는 병이나 부상, 해고를 겪는 사람들이 평균보다 많으며 이로 인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은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은퇴연령이 높아지고 은퇴 시기가 늦어지는 만큼 건강을 유지하는 것과 은퇴 후의 재정관리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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