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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공항 출‧도착 ‘낙제점’

06/28/2019 | 06:44:56AM
워싱턴 일원에 위치한 주요 공항에서 항공편이 지연되는 사례가 잦다는 결과가 나왔다.

컴페어카드(CompareCards)가 최근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여름철 제시간에 맞춰 비행기가 도착할 확률이 로널드 레이건 공항 74.5%, 워싱턴 덜레스 공항 76.1%를 기록했다.

항공 지연율은 각각 25.5%, 23.9%로 전국의 주요 공항 가운데서 항공편이 연착 및 지연될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가을철 항공 지연율에 비해 더 높은 수치로, 여행 시즌과 맞물리며 이용객들이 급증하자 항공편 지연도 덩달아 높게 나타난 것으로 관계자는 분석했다.

특히 워싱턴 덜레스 공항은 2017년에서 2018년 사이 항공편 지연이 많아지고 있다고 컴페어카드 측은 전했다. 여기에는 신시내티 노던 켄터키 공항, 시카고 오헤어 공항도 포함됐다.

컴페어 카드는 조사를 위해 연방 교통부의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자료를 토대로 전국 주요 공항들의 항공 지연율을 분석해 발표했다. 월별로 따졌을 때 로널드 레이건은 7월 지연율이 가장 높았고, 워싱턴 덜레스에서는 6월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두 공항의 월 평균 항공 지연율은 로널드 레이건 공항 6월 26.2%, 7월 27.1%, 8월 23.3%였고, 워싱턴 덜레스 공항은 6월 25.4%, 7월 24.8%, 8월 21.5%를 기록했다.

이들 공항은 전국에서도 가장 붐비는 공항으로 꼽히는 곳으로, 특히나 항공 수요가 높은 여름철에 출발 시간에 맞춰 떠나지 않는 비행기가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항공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교통안전국(TSA)은 불편을 줄이고자 몇 가지 권고사항을 이용객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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