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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스파이 1만명 거주 도시

06/18/2019 | 12:00:00AM
워싱턴 DC에 스파이 1만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DC에 위치한 ‘국제 스파이 박물관’에 따르면 워싱턴에 1만 명 이상의 스파이가 거주한다.

실제 숫자에 대해 약간의 오류가 존재할 수 있으나 FBI는 동의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FBI의 워싱턴 필드 오피스를 담당하는 브라이언 듀간 특별 보조원은 “기술에 힘입어 워싱턴 DC에 국제 간첩 행위와 스파이가 다양해졌다”며 “스파이는 국가에 대한 위협”이라고 전했다.

고도로 숙련된 스파이는 사람들에게는 사실상 보이지 않으며 그 누구의 의심도 받지 않는다.

듀간 특별 보조원은 “스파이는 학교를 다니는 학생, 방문 교수, 이웃 사람, 심지어 축구를 같이 연습하는 팀원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보원에 따르면, 워싱턴 DC는 현재 대다수의 국가가 스파이를 가장 많이 보내는 곳이다.

워싱턴 DC에는 175개가 넘는 외국 대사관, 주거지, 외교 공관이 있다. 또한, 수천 명의 유학생들이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외국 정보를 가진 수많은 비지니스맨들이 매일 DC에 출근한다. CIA의 비밀 작전으로 수십 년을 보냈던 로버트 베워는 DC의 최고의 스파이 마저 다른 나라에서 워싱턴으로 수행 온 스파이를 구별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베워는 “스파이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모두 잠복근무 중이며, 그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결코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해외에서 온 스파이들의 주요 초점은 기꺼이 법을 어기고 그들을 도울 미국인을 발견하는 것이다.

특히, 그들은 정부직에 일했으나 퇴직을 한 베이비 붐 세대를 관찰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와 기타 자원을 사용해 국가 안보 관련 정보를 배경으로 가진 사람을 찾고 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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