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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교통단속 강화

06/12/2019 | 12:00:00AM
여름휴가철 여행을 떠나려는 인파로 고속도로가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워싱턴 일원 경찰이 고속도로 교통단속 강화에 나선다.

메릴랜드, 버지니아를 포함한 9개 주 경찰은 고속도로 순찰대와 연계해 동해안 일대 교통혼잡구간을 중심으로 교통단속에 나서 휴가철 더욱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포함된 지역은 버지니아, 메릴랜드, 웨스트 버지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뉴욕, 노스 캐롤라이나, 펜실베니아, 사우스 캐롤라이나이다.

경찰의 단속이 집중 강화되는 고속도로는 루트 15번 하이웨이와 루트 17번 하이웨이로 이곳은 특히 교통이 혼잡한 구간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고속도로 순찰대와 타주 경찰들과의 연계를 통해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고속도로에 순찰 강화, 음주운전 단속 등을 벌여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교통이 혼잡한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고속도로에서의 사망사고 가운데 과속운전에 따른 사고가 가장 많이 집계됐다.

지난해 경찰이 3일간 9개 주의 일부 고속도로 단속에 나선 결과, 과속운전 1047건, 음주운전(DUI) 19건, 안전벨트 미착용 332건이 집계돼 과속운전에 걸린 차량이 많았다. 또 153건의 상업용 차량 교통법규 위반, 16건은 마약 관련으로 적발됐다.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협의회(NHTSA)에 따르면 2017년 과속운전 사망자는 9717명으로 동기간 전체 교통 사망사고의 26%에 달했다.

또 같은 기간 미 전역에서는 매일 평균 30명이 음주운전으로 사망했는데, 이는 48분에 한 명 꼴로 사망하는 것과 같다.

이와 관련, 부주의 운전으로 발생한 사망사고는 전국에서 3166건에 집계돼 과속운전, 음주운전 등과 함께 교통사고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이처럼 고속도로 위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더욱 증가하는 여름휴가철에 여행을 계획한 주민들은 운전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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