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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거 ‘냉동 베리’ 제품 리콜

06/11/2019 | 06:49:46AM
대형 식품업체 크로거가 A형간염 바이러스 오염이 의심되는 냉동 베리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했다.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식품 조사를 진행, 전국 크로거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부 냉동 베리 제품의 A형간염 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을 제기했다.

해당 제품은 크로거뿐만 아니라 해리스 티터, 킹 스쿠퍼스 등 지역 식료품점에서도 판매해오고 있다.

리콜 조치를 당한 제품은 타운센드 팜스(Townsend Farms)사의 프라이빗 셀렉션 프로즌 트리플 베리 메들리(48oz, 16oz), 프라이빗 셀렉션 프로즌 블랙베리(16oz)다.

FDA는 현재 타운센드 팜스사의 냉동 베리 소비자 가운데 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제품 모두 리콜 조치를 받고 매장에서 판매가 전면 금지됐다고 밝혔다.

크로거가 냉동 베리 제품을 회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미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전체 환불을 받거나 교환하라고 FDA는 덧붙였다.

오레건주 베리 판매사인 타운센드 팜스는 지난 2013년에도 A형간염 발병 원인으로 지목된 오개닉 프로즌 베리 믹스 제품에 대해 리콜을 당한 바 있다. 문제가 됐던 제품은 코스트코를 통해 5개 주에서 판매해 왔으며,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에게서 A형간염이 발생해 논란이 됐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A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30일 정도의 잠복기 이후 고열, 복부 불쾌감, 권태감,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며, 2주 이내로 백신접종을 받으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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