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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카시트 착용 의무화

06/07/2019 | 12:00:00AM
버지니아주에서 만 2세 이하 유아는 차량 이동시 유아용 후방 카시트 착용이 법적으로 의무화된다.

법안(HB 708)에 따르면 만 2세 이하의 유아 또는 적정 체중에 미달한 영아는 전방을 향하는 유아용 카시트 이용이 금지되며, 후방 카시트를 반드시 이용해야 한다.

이는 전미 자동차협회(AAA),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 소아과학회(AAP) 등이 권고한 안전 규정에 따른 것이다.

만약 의사가 유아의 신체적, 의학적 등 이유로 후방 카시트를 이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해당 법 적용에서 면제된다. 면제 조치를 받은 유아가 탑승한 차량의 운전자는 의사가 진찰하거나 검사한 결과를 기록한 의사진단서를 항상 소지해야 한다.

AAP에 의하면 유아가 후방 장착한 카시트를 이용할 시 차량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될 가능성이 75%나 감소했다. 또 뼈, 인대, 관절이 자라는 시기인 유아에게서 머리와 척추 부상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AAP는 후방에 장착한 카시트가 유아의 머리를 보호하고 사고발생시 충격으로 목과 머리가 따로 움직이는 것을 방지해 부상 위험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법안은 오는 7월 1일부터 발효된다. 이를 어기면 교통법 위반으로 단속 대상이 되며, 벌금액은 첫 번째 50달러, 두 번째는 최대 500달러까지 부과된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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