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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살기좋은 도시’ 5위

06/07/2019 | 06:51:00AM
워싱턴 DC가 살기좋은 최고의 도시 전국 5위에 선정됐다.

다국적 컨설팅업체 레조넌스 컨설턴시가 최근 발표한 ‘2019 전국 최고의 도시’ 순위에서 DC가 전국 5위에 손꼽혔다.

레조넌스는 범죄율, 공기질, 주택구매 능력, 오락거리, 문화 다양성, 경제 활성화 등 총 23개 항목별로 분류해 점수를 매겨 종합한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만 한 점은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조사 항목에 포함해 평가한 것인데, 레조넌스는 페이스북, 구글 검색 결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osr) 리뷰, 인스타그램 포스팅 등 미디어에 올라오는 도시에 대한 평판을 조사했다.

DC는 지난해 10위권에도 들지 못했지만 올해는 상위 5번째에 등재되며 상승한 순위를 나타냈다.

이에 레조넌스 측은 아마존 두 번째 본사(HQ2) 유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아마존 제2본사 건물은 DC와 인접한 북버지니아 크리스털 시티에 세워지게 되며, 완공에는 2-3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DC 중심부에 스미소니언 박물관, 국회의사당, 링컨 메모리얼 등 볼거리가 많다는 점도 순위 상승을 이끈 요인으로 작용했다. 1억 7500만 달러를 들여 확장해 오는 9월에 개관할 예정인 캐네디 센터 ‘리치(Reach)’와 2017에 개관한 성경 박물관도 포함됐다.

또 최근들어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월프(Wharf) 지역도 DC가 전국 5위를 기록하는데 일조했는데, 개발자들은 월프 지역 개발을 위해 25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월프에는 20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즐비한 가운데 미슐랭 스타 쉐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도 다수 모여있어 맛집들이 자리한 지역으로도 부상하고 있다.

종합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한 곳은 뉴욕이었다. 이어 2위 시카고, 3위 로스앤젤레스, 4위 샌프란시스코, 5위 워싱턴 DC, 6위 샌디에고, 7위 라스베가스 순이다. 1위에서 4위까지는 지난해 발표된 순위와 변동이 없었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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