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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과학고, 신입생 72% 아시안

06/07/2019 | 12:00:00AM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 위치한 토마스제퍼슨(TJ) 과학고등학교의 올 가을학기 신입생 전체 72%가 아시아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신입생의 절반을 넘는 비율로 이번에 입학하는 전체 신입생 4분의 3에 해당한다.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들이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TJ과학고에 입학을 신청한 지원자 2766명 가운데 절반도 해당하지 못하는 18%만 선발됐다.

이처럼 입학문이 좁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가을학기 신입생 18% 중 아시안계가 무려 7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페어팩스 관계자는 이번 가을학기 신입생 전체 72%는 페어팩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학생들이라고 밝혔다. 나머지는 페어팩스 관할구역에 해당되지 않는 알링턴 카운티, 로우던 카운티,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폴스처치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다.

또 전체 90%의 학생들이 공립학교 출신이었으며, 학교에 지원한 남학생 54% 가운데 58% 미만의 학생들이 입학 허가를 받았다.

아시아계 학생들은 여타 인종 학생들에 비해 TJ과학고에 지원을 더 많이 했는데,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수도 이와 함께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종 분포로 봤을 때 TJ 과학고에 아시아 학생 54%가 지원했으며, 73%가 입학 허가를 받았다.

백인 학생의 경우에는 25%가 지원, 19%가 선발됐다. 라틴계 학생은 8%가 지원한 가운데 2%, 흑인 학생은 7%가 지원해 단 10명만 선발됐다. 이밖에도 다민족 학생 또는 “기타”에 포함된 학생 지원자 6% 가운데 입학생은 6%를 차지했다.

명문 고등학교로 한인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TJ 과학고는 우수한 성적을 가진 학생들만 선발하고 있다. 페어팩스 학교 관계자는 입학 후보 학생들의 에세이, 시험 성적, 교사 추천서 등을 토대로 전체적인 평가를 거친 뒤 선발된다고 전했다.

해당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는 이번 2019년 가을학기부터 TJ과학고에 진학하게 된다.

한편, TJ 과학고는 지난달 US뉴스 앤 월드리포트가 선정한 ‘전국 최고의 고등학교’ 4위에 이름을 올려 전국서 우수한 고등학교로 손꼽혔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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