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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항공이용 불편 예상

06/05/2019 | 12:00:00AM
올여름 성수기에 항공 이용객들은 상당한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여름철에는 항공 이용객들로 더욱 붐비지만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 시점에서 항공 이용에 불편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항공사 무역단체인 전미항공(Airlines for America)은 이달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사상 최대 규모인 2억 5740만 명의 공항 이용객이 몰려 10회 연속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항공편 수요가 높은 여름철에 항공기 부족과 연료값 상승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항공 이용객들의 항공 이용이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항공 이용객이 증가하는 성수기 시즌이 왔지만 항공편 결항, 노선 연장 등으로 항공 이용객이 크게 불편을 겪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추락 참사를 연달아 일으키며 논란이 된 보잉 737 맥스 여객기의 운항 중단에 따른 것이다.

보잉 737 맥스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와 지난 3월 에티오피아에서 추락 사고를 내면서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운항 중단 조치를 당했다.

당초 보잉사는 원인으로 지목된 개선 후 8월에는 여객기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 3일 737 맥스 기종의 날개 부분에 부품 결함이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올여름 737 맥스의 재운항이 사실상 불가피 해졌다.

해당 기종 여객기를 보유한 항공 업계는 계획된 항공 일정에 차질이 생겨 애를 먹고 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사우스 웨스트 에어라인, 유나이티드 등 항공업계는 오는 8월까지 보잉 737 맥스가 운항키로 계획된 항공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또 미중무역 갈등의 여파로 국제무역이 약화하면서 연료, 인건비, 인프라 비용이 상승해 항공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사무총장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IATA 연차총회에서 미중무역 영향으로 “항공업계가 6개월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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