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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음주습관’ 매우 위험

06/04/2019 | 06:59:59AM
청소년들의 음주 습관이 매우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의 음주 습관이 매우 심각하다.

자료에 의하면 지난 30일 동안 고등학생의 30%가 술을 마신 적이 있으며 14%는 폭음을 한 것으로 보고됐다.

고등학생 17%는 술을 마신 운전자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한 적이 있으며 6%는 술에 취한 체 운전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음주 습관과 소비로 인해 매년 4300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음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어드밴스드 알코올 파운데이션(AAF)’의 벤 노드스트롬 이사는 청소년들에게 술을 압수하는 것 이상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노드스트롬 이사는 “우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의 태도와 기대가 아이들이 술을 마실 것 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가치를 분명히 하는 것이 부모와 자식 사이에 매우 중요하다”며 자녀와 직접적으로 술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친구들이 술을 마시는지에 대한 여부를 묻고 이에 어떻게 생각하냐는 식의 대화 방식을 추천했다.

또한, 건강과 안전에 대해 이야기를 할 것을 제안했다.

술을 마신 사람이 운전하는 차에는 절대 타서는 안되며, 만약 라이드가 필요하다면 부모에게 언제든 전화해 부탁해도 된다는 것을 자녀에게 필히 알려야 한다.

음주가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할 것 역시 권장된다.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의 뇌는 성인 뇌보다 알코올에 더 심하게 반응하며 뇌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다.

그는 “아이들이 충고를 듣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그들은 듣고 있으며 기억한다”며 “부모가 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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