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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역사 유적지 DC도 포함됐다

06/03/2019 | 12:00:00AM
워싱턴 DC의 관광명소로 꼽히는 타이들 베이슨 지역이 ‘위험에 처한 역사적인 명소’에 선정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국립역사보존신탁(NTHP)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위험에 처한 역사 유적지’ 11곳에 워싱턴 DC 타이들 베이슨이 포함했다.

타이들 베이슨은 토마스 제퍼슨 메모리얼,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메모리얼, 링컨 메모리얼 등 주요 관광 명소가 모인 곳으로 DC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국(NPS)과 함께 “세이브 더 타이들 베이슨”(Save the Tidal Basin)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NTHP는 개보수 작업이 필요한 방파제 등 노후화된 주변 지역 시설들의 보수공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5억 달러 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전했다.

타이들 베이슨을 둘러싸고 있는 방파제는 1800년대에 건설된 것으로 주변 강의 수위가 높아지면 웨스트 포토맥 공원을 덮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

또 매년 벚꽃 축제를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운집하기 때문에 노후화된 주요 시설들에 부담이 된다는 것도 이번 조사에서 위험 명소로 꼽힌데 한몫했다.

DC 타이들 베이슨 외에도 NTHP가 선정한 위험한 역사 유적지에는 테네시 내슈빌 뮤직 로우, 유타 엔틱스트리얼 플레이스, 뉴욕 윌러트 파크 코트, 로드 아일랜드 인더스트리얼 트러스트 컴퍼니 빌딩 등이 꼽혔다.

NTHP 측은 “기후변화의 영향, 부적절한 개발, 방치, 무리한 사용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위협에 직면한 역사적 장소 11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NTHP가 진행한 같은 조사에서 버지니아 마운트 버넌, 메릴랜드 아코킥에 위치한 피스카타웨이 국립공원이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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