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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자동차 구입하기 겁난다”

05/31/2019 | 07:00:17AM
신차 판매량이 최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업계 컨설팅 회사 ‘JD파워’와 ‘LMC 오토모티브’의 조사에 따르면 5월에 판매된 신차는 122만 68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했다.

활발한 경제활동과 기록적인 소비자 심리에도 불구하고 신차의 높은 가격이 소비자에게 부담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신차 평균 구입 가격 상승이 멈추지 않는 상황”이라며 “신차 구입용 대출금리는 올 들어 최고 6% 까지 오르는 추세”라고 보도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신차 가격으로 인해 순 수익은 증가하는 현상을 겪고 있다.

5월 신차 평균 가격은 3만 3457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했다.

신차 구매 시 소비자들이 받는 인센티브는 10 개월 연속 하락했다. 5월 평균 인센티브는 3722 달러로 작년보다 25 달러가 인상됐다.

‘오토모티브 뉴스 데이터 센터’에 의하면 현재의 평균 신차 판매일을 기준으로 삼을 경우 5월 미분양된 자동차와 트럭이 다 팔리기까지 78일이 걸린다.

4월에는 70일 동안 팔릴 수 있는 차량 재고가 남았으며 전문가들은 60일이 적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적정 일 수라고 전했다.

JD파워에 따르면 이번 5월에 판매된 신차는 평균 74 일 동안 딜러쉽 차고에 주차되어 있었다. 이는 경기 침체기의 2009년 이후 가장 길었다.

JD파워 토마스 킹 부사장은 “앞으로의 신차 재고는 생산 감축이나 인센티브 인상을 통해서만 해결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블룸버그는 도요타에 .7%의 판매량 감소를 예상했으나 4.4%나 감소한 18만 3866대를 기록,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 모빌(FCA)도 4.3% 하락을 예상했으나 6.1%나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혼다는 1.9% 증가를 예상했으나 실적은 .1% 상승에 그쳐 12만 5775대를 판매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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