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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폭력 콘텐츠 제거

05/20/2019 | 08:00:17AM
온라인상의 테러와 폭력적인 콘텐츠를 제거하기 위해 IT 기업들이 이를 차단할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을 개발하는데 합의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트위터 등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크라이스트처치 콜’ 회의에서 온라인상에 계시된 테러와 폭력적인 콘텐츠를 제거하기 위해 즉각 규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각 회사별로 이용약관에 테러와 폭력 콘텐츠를 제거하고 해당 콘텐츠를 배포하는 계정을 폐쇄하는 방법을 포함, 해당 콘텐츠 발견 시 신고할 수 있는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또한, 기업들은 테러와 폭력적인 콘텐츠를 온라인상에서 탐지 및 제거하는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결심했으며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보고서 발행도 약속했다.

테러와 폭력적인 콘텐츠를 차단하는 것뿐만 아니라 알고리즘.인공지능과 같은 개발을 위해 데이터베이스도 공동 구축과 활용을 할 예정이다.

정부, 비정부기구(NGO), 그리고 업계들은 사용자들이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위기 프로토콜’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총격 테러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회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공동 주최하고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 닉 클레그 페이스북 글로벌 부문 부사장, 켄트 워커 구글 최고 법률책임자 등이 자리를 빛냇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넷상 테러 콘텐츠 등에 대항하는 국제적 노력을 지지하지만 이 선언에 참여할 입장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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