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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과속벌금 6400만 달러

05/16/2019 | 12:00:00AM
메릴랜드 정부가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교통 과속 티켓으로 거둬들인 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지난 2018회계연도 메릴랜드에서는 과속 벌금 수납총액이 6400만 달러에 달했다. 이 가운데 몽고메리 카운티는 전체 25%에 해당하는 약 1500만 달러 벌금을 납부해 주에서 가장 많은 과속 벌금을 낸 곳으로 조사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외에도 볼티모어시가 약 1000만 달러의 벌금 수납액을 기록하며 두 번째를 차지했고,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690만 달러), 볼티모어 카운티(560만 달러), 칼리지 파트(27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메릴랜드에서는 160만 여대 이상의 차량이 과속 단속 카메라에 찍혔는데, 대부분 스쿨존 구간과 몽고메리 카운티 일부 도로 등에서 티켓이 발부됐다.

현재 메릴랜드는 주법상 스쿨존에서 제한속도 12마일 이상 초과시 40달러의 벌금 티켓을 발급하고 있다. 2017년과 2018년 벌금 납부액을 비교하면, 2017년 메릴랜드 정부가 발급한 티켓 전체 150만 건에 6220만 달러의 벌금보다 2018년 180만 달러 가량 올라 2017년 대비 수납총액이 증가했다.

한편, 메릴랜드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과속 벌금으로 약 2억8850만 달러 규모의 수입을 올렸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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