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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테바 제약사 제소

05/15/2019 | 12:00:00AM
버지니아주 사법당국이 최근 복제의약품을 판매하는 테바 제약회사 포함 20개 대형 제약회사에 대해 불법 약값 담합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업체들은 전국적으로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 제약회사들로 100개 이상의 약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등 불법 가격 담합의 혐의를 받고 있다.

소송을 주도한 마크 헤링 버지니아 법무장관은 제약회사들이 개인, 일반보험회사 등에게 인위적으로 부풀린 가격으로 의약품을 판매해 왔으며, 일부 약값의 경우 1000% 이상이나 대폭 인상시켰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판매, 광고, 가격 책정, 운영 등을 담당한 15명의 제약회사 고위 임원들에 대해서도 명시됐다.

마크 헤링 법무장관은 “약값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사람들은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장난하는 것과 같다”면서 비난했다.

해당 의약품에는 베타 차단제, ACE 억제제, 스타틴, 항생제, 항우울제, 피임약,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가 포함됐다. 이 약들은 단순 질병부터 당뇨병, 암, 뇌전증, 다발성경화증,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광범위한 질병 치료제로 쓰인다.

테바 제약사 측은 불법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며 소송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소송은 이미 뉴욕, 일리노이, 코네티컷 등 전국 44개 주에서 진행 중이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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