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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행사장소 일부변경

05/14/2019 | 07:16:10A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7월4일 열리는 독립기념일 행사 장소를 일부 변경하고 자신의 연설을 주요 순서로 끼워넣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최근 보도했다.

매년 7월4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독립기념일 메인 행사는 외국 정상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링컨 기념관 앞 내셔널 몰에서 개최돼 왔다.

WP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서는 평소 링컨 기념관 앞 연못에서 진행되던 대형 불꽃놀이를 포토맥 강으로 옮기고 링컨 기념관 계단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하는 계획을 세웠다.

미 행정부 관리들은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립기념일 메인 행사 가운데 하나인 불꽃놀이를 서쪽 포토맥 강변으로 옮겨서 진행하는 행사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 18년동안 진행해온 링컨기념관 앞 연못에서의 불꽃놀이 관례를 깨는 것이다.

워싱턴 독립기념일 행사는 1947년부터 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으며, 1981년부터는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무료 콘서트와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이 함께 펼쳐져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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