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메릴랜드 ‘리얼ID’ 정책혼란

05/13/2019 | 12:00:00AM
메릴랜드주 6만 6000명 이상의 주민이 ‘리얼 ID’ 운전면허증 압수 조치를 당할 위기에 놓였다.

메릴랜드 운전면허국(MVA)에 따르면 이미 ‘리얼 ID’ 운전면허증 발급을 받은 6만 6000명에 달하는 메릴랜드 주민이 추가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운전면허증 압수 조치를 당할 수 있다.

운전면허증 압수 위기에 놓인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리얼 ID 발급을 받은 자들로 필요한 서류를 아직까지 미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류 제출 마감일은 오는 6월까지로 불과 몇 주 밖에 남지 않았다.

앞서 운전면허국은 2009년부터 주민들에게 리얼 ID 를 발급해왔다. 하지만 2017년 10월,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메릴랜드 운전면허국에 리얼 ID를 발급받은 주민들이 면허증 갱신 시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고 통보하면서 이들에게 서류 제출을 요구했다.

6월까지 추가 서류를 운전면허국에 제출하지 않는다면 운전면허증 사용은 가능하지만, 경찰에 의해 단속을 받을 시 면허증을 압수당하게 된다.

운전면허국 관계자는 “필요한 서류들을 제출하지 못하면 6월부터는 해당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에 ‘리콜’ 표시가 붙는다”면서 “‘리콜’ 표시가 붙은 운전면허증은 실제로 그 효력을 잃게 된다”고 덧붙였다.

운전면허국은 해당 주민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마감일에 대한 공지를 전달했다.

또한 마감일을 몇 주 남겨둔 시점에서 이들은 운전면허국으로부터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3번의 추가 공지를 받게 된다.

서류 제출과 함께 면허증 갱신 시 수수료가 붙지 않으며, 출생증명서 또는 여권과 사회보장번호(SSN) 카드, 거주지 증명자료 2장을 구비해 가까운 운전면허국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메릴랜드 운전면허국은 리얼 ID 운전면허증 처리의 신속함을 위해 일부 지점의 업무 시간을 연장하는 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하고 방문한 주민들에게는 업무처리가 15분 안에 가능해, 예약 방문을 권고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관련 기사보기
백악관 가을 정원 무료 공개
환절기 독감 유행… ‘주의’
페어팩스 졸업률 ‘양호’
한국 브랜드 ‘타마’ 워싱턴 상륙
[칼럼] 격랑의 대한민국
젊은층 정신건강 ‘심각’
VA‧MD 건강보험 가입 ‘양호’
세균성뇌수막염 발생 ‘비상’
페어팩스 카운티, 노숙자 지원한다
[목회칼럼] 불평을 감사로 바꿀 수 있다면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