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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1%, 약값 부담돼

05/13/2019 | 07:15:49AM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진행한 ‘전국건강 인터뷰 조사(NHIS)’는 2만 5000 가구에게 처방 의약품 비용을 어떻게 줄이려고 노력하는지 물었다.

조사에 참여한 국민 11%가 비용 때문에 처방대로 약을 복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들은 약을 아예 복용하지 않거나, 복용량을 건너뛰거나, 약을 반으로 잘라 비용을 절약한다.

또한, 국민 5%가 처방약이 아닌 대체 요법을 사용하며 20%는 의사에게 저렴한 약을 처방해달라고 부탁한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더빌트 대학 스타시 두셋지나 건강 정책 교수는 “약을 구매할 여유가 없는 사람의 경우 처방전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약을 처방받은 데로 복용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며 “복용법을 따르지 않을 경우 복용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 보건 대학 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국, 일본, 캐나다 온타리오 지역과 비교했을 때 미국의 유명 상표 처방 의약품의 가격은 평균 3.2배에서 4.1배 높았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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