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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82%, “재정문제 걱정없어”

04/29/2019 | 07:22:41AM
저축 부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은퇴 후 재정적으로 여유 있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은 사상 최고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DC에 위치한 근로자복지연구소(EBRI)는 최근 ‘29번째 은퇴 신뢰도’ 조사를 발표했으며 작년 75%에서 증가한 82%의 퇴직자가 재정적으로 평안하게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2005년과 2017년에 측정된 설문 조사 수치와 같다.

연구소의 크레이그 코플랜드 수석 연구원은 “수백만명의 국민들이 은퇴 연령을 넘어서 계속 일하는 것이 기대되지만 평균 은퇴 연령은 62세이다”라며 은퇴할 것으로 예상되는 나이와 실제 은퇴하는 나이가 불일치하다고 전했다.

예상보다 일찍 퇴직하는 것이 좋은 소식 또는 나쁜 소식 때문일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플랜드 연구원은 “사람들은 은퇴할 능력이 있다면 은퇴하기로 결정하는 인생의 한 지점에 도달했다”며 “연금 계획을 잘 세워두거나 저축이 많은 직장인들이 은퇴를 계획과 다르게 빨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이나 장애 문제로 인해 많은 직장인들이 은퇴를 결정하지만 회사들이 재편성 또는 특정 공장이나 시설을 폐쇄하면서 어쩔 수 없이 은퇴를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소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부채 문제를 가지고 있는 근로자 41%가 은퇴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으며 85%가 부채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근로자 절반이 연금과 같은 출처로부터 은퇴 후 수입을 기대하고 있으나 실제로 현재 퇴직자 중 3분의 1만이 그러한 수입을 가지고 있다.

연구소는 근로자들이 재정적 준비를 하고 은퇴를 계획할 것을 조언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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