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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보행자 사망 증가

04/23/2019 | 07:25:38AM
메릴랜드 전역에서 보행자 사망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돼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 차량운전국(MDMV)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반적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보행자 사망자 수는 크게 증가했다.

교통사고로 인해 작년에 51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는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8.5% 감소한 수치이다. 그러나,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의 수는 전년도 117명에서 작년 133명으로 14% 증가했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은 도로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이다. 자전거 이용자는 작년 6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45% 감소했다.

주정부 교통부 짐 포트 차관은 “전반적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치이다”라며 “도로 위에 모든 자동차 사고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교통사고의 가장 큰 이유로는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 부주의, 음주운전, 그리고 속도위반이 있었다.

메릴랜드 정부 당국자들은 2030 년까지 교통사고와 심각한 부상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5 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개선된 운전자 및 도로 교육, 교통 집행, 응급 의료 서비스에 중점을 둔 ‘Toward Zero Deaths’ 계획은 고속도로 인프라, 안전벨트 사용,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안전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공격적이고 산만한 운전 습관을 해결하려고 한다.

주정부 캠페인의 요점은 ‘안전벨트 사용’, ‘천천히 운전’, ‘운전 중 핸 드폰 사용 자제’, ‘운전 전 술과 약물 사용 금지’, ‘보행자 횡단보도 사용’과 같다.

차량운전국 크리스틴 나이저 국장은 “차량에 탈 때마다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운전자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버지니아 차량운전국에 따르면 작년 버지니아 전역 도로에서 자동차 사고로 819명이 사망했다. 이는 2014년 이후 최저 기록이며 843건의 사망 사건이 발생했던 전년도보다 4% 감소한 수치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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