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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음주운전 사망자 증가

04/16/2019 | 07:36:28AM
버지니아주에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차량운전국 (VDMV)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차량운전국에 따르면 작년 버지니아 전역 도로에서 자동차 사고로 819명이 사망했다. 이는 2014년 이후 최저 기록이며 843건의 사망 사건이 발생했던 전년도보다 4% 감소한 수치이다.

자동차 사고 전체 사망자 수는 감소했으나, 음주운전 사망자, 10대 운전자, 보행자, 과속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증가했다. 음주 운전 사망자의 경우 12%나 증가했으며 10대 운전자 사고는 23%, 보행자 사고 8%, 과속으로 인한 충돌 사망자는 7% 상승했다.

보행자 사망자 수의 경우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음주 관련 사망자 또한 2010년 이후로 가장 높았다. 10대 운전자와 과속 관련 사망자 역시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차량운전국의 리처드 홀콤 위원장은 감소한 사망자 수에 대해 “이는 아직 우리의 목표인 ‘0건’보다 높다”며 버지니아 주민들에게 “항상 운전할 때 제한 속도를 지킬 것, 안전벨트를 사용할 것, 음주나 약물 복용 후 운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정부 명령에 따라 랄프 노텀 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 12 월 도로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안전 테스크 팀을 구성, 운영 중에 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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