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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카드’ 새 보호법 이달부터 시행

04/10/2019 | 07:15:38AM
선불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사기, 승인되지 않은 요금 및 오류 발생으로부터 직불 카드와 동일하게 보호받게 된다.

소비자 금융기관(CFPB)은 이달부터 선불카드(Pre-Paid Card)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사기, 승인되지 않은 요금 및 오류와 같은 문제로부터 기본적인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선불카드 보호법을 시행한다.

선불카드는 은행 계좌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며 주로 비자나 마스터카드와 같은 카드 로고를 가지고 있으며 소비자는 어디서나 카드를 이용해 쇼핑할 수 있다.

연구 및 컨설팅 회사 ‘머케이터 자문 그룹(Mercator Advisory Group)’에 따르면 선불카드는 금융 결제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 선불카드에 적재된 총금액은 2012년 2080억 달러에서 2017년 3240억 달러로 증가했다. 그룹 내 전문가들은 선불카드 시장은 매년 1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1년에는 적재된 금액이 428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에 새로 마련된 보호법은 선불카드뿐만 아니라 개인 결제 서비스 페이팔과 벤모와 같은 어플도 포함한다. 그러나, 애플 페이와 같이 신용 카드 또는 은행 계좌와 연결되어 어플 자체에 돈이 있지 않는 서비스와 기프트 카드의 경우는 제외된다.

새로운 보호법의 혜택을 받으려면 소비자는 선불카드를 개설하자마자 발급 기관에 계좌를 등록해야 한다. 또한, 카드가 분실되거나 사기당한 고객의 경우 승인되지 않은 청구 내역을 확인 후 영업일 기준 2일 이내에 발급 기관에 통보하면 최대 50달러의 책임만 묻게 된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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