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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균 회장 건강상 사퇴

04/09/2019 | 07:21:36AM
윤희균 미주한인노인봉사회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오랜 고심 끝에 회장직을 사퇴한다고 8일 밝혔다. 하지만 7월 말까지는 미리 계획된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회원들과 사회에는 대단히 죄송하다는 것을 알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도저히 회장직을 수행하기 어렵게 됐다”며 “비난을 감수하고라도 사직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윤희균 회장은 지난 2007년 7월 창립 당시부터 미주한인노인봉사회 회장으로 선출돼 봉사활동을 시작 매년 설.추석맞이 경로잔치와 독거노인 사랑의 선물 전달, 그리고 노인아파트 대청소 등을 실시해 오면서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코리안벨가든 행사 참여와 효도관광, 시민권반 개강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동안 코러스축제 준비위원장으로 봉사한 것에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윤 회장은 “지금까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한인들과, 저와 함께 동거동락한 임원.이사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회장직은 내려 놓지만 지역사회와 노인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의 사퇴에 따라 노인봉사회는 조만간 임원.이사회의를 열어 새 회장 선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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