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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운전 집중 단속 강화

04/05/2019 | 07:14:36AM
‘운전 집중 단속의 달’을 맞이하여 메릴랜드 교통부가 지역에 도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해 도로안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킹 대학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하루 평균 5시간을 스마트폰에 소비하며, 그중 10대와 20대 사이에서는 50%의 사용자가 ‘스마트폰 중독’ 현상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스마트폰의 습관적 사용은 도로 위에서도 계속돼, 관련 사망사건이 늘고 있다.

이번 ‘운전 집중 단속의 달’은 이런 도로안전 문제를 개선하고자 캠페인과 강화된 단속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운전 시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다.

메릴랜드에서는 산만 운전으로 인해 매년 평균 158명이 사망할 만큼, 운전자와 보행자의 도로 위 부주의가 큰 문제이며 이에 대해 워싱턴 카운티의 더그 뮬렌 도어 보안관은 “이번 ‘집중 단속의 달’의 목표는 운전자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더욱 강력 단속 해, 여러 목숨을 살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릴랜드는 2013년부터 핸즈프리 법안을 시행하고 있어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적발 시 벌금이 부과된다. 첫 위반 적발 시 운전자들에게 83달러의 벌금이 주어지며, 그 후 두 번째 적발 시에는 140달러, 세 번째에는 160 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한편 버지니아에도 운전 중 스마트폰의 사용이 심각한 문제여서 이번 ‘운전 집중 단속의 달’을 맞이해 여러 캠페인을 시작된다. 버지니아는 아직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아무런 규제가 없어 운전 사고의 수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10년 만에 관련 사망수가 62%나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123명의 보행자들이 차에 치어 사망해 최고 사망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섀넌 발렌타인 교통부 장관은 산만 운전을 ‘비극적인 전염병’이라고 부르며 심각성을 나타냈다.

버지니아 랄프 노텀 주지사도 역시 “보행자들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큰 힘을 써야 하며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도로 위에서 집중을 해야 한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버지니아가 도로 인명 피해가 사라지는 날에 조금 더 가까워졌으면 한다”며 주민들의 도로안전 캠페인 참여를 장려했다.

또 한편, 버지니아는 지난 2월 핸즈프리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했지만, 노텀 주지사가 법안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법안이 발효될 경우 첫 위반 적발 시 125달러의 벌금이 부여된다.

권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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