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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대통령 정신 되새겼다’

03/26/2019 | 12:00:00AM
대한민국을 건국한 초대 대통령 이승만 탄신 144주년 기념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건국대통령 이승만 기념사업회 워싱턴지부(회장 전용운)는 지난 23일 우래옥에서 기념식 겸 정기총회를 갖고, 공산주의 세력 팽창에 맞서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확고히 세운 초대 대통령의 이승만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주성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용운 회장의 개회사, 권동환 고문과 이인탁 변호사의 축사, 그리고 한성주 예비역 공군 소장의 특별 강연으로 이어졌다.

땅굴 안보로 유명한 한성주 장군은 ‘한미동맹과 한반도 정세’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핵 무장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북한을 무너트릴 수 있는 국가는 미국 밖에 없다”고 강조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김정은 정권을 이대로 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건국 대통령 이승만과 관련해서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유명한 말을 남긴 구국의 선각자이자 독립운동가이며,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국가를 창조한 위대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이인탁 변호사는 축사에서 “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은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나 대부분의 인생을 대한민국 독립과 건국을 위해 바쳤다”며,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을 설명해 참가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제1부 기념식에 이어 제2부 17년차 정기총회는 사업 및 감사보고 그리고 신임회장 선출로 진행됐는데, 사전에 추대받았던 김용돈 목사와 현장에서 추천이 들어온 이인탁 변호사가 모두 고사하는 바람에 새 회장을 뽑지 못했다.

신임회장 선출이 무산으로 그치자 김명옥 재무를 비롯해 회원 서너 명이 전용운 회장의 연임을 주장하자 전 회장은 “지난 3년간 봉사로 충분히 됐으니, 새로운 훌륭한 인물을 앞장세우자”고 언급하면서 “임시총회를 소집할 때까지만 직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건국 대통령 이승만 기념사업회 워싱턴지부는 조만간 임시총회를 열고 단체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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