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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도심 노숙자 쉼터 오픈

03/15/2019 | 07:18:46AM
워싱턴 DC 도심에 거주하는 노숙자들을 위한 쉼터가 백악관 근처에 자리잡아 많은 노숙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C 노숙자 쉼터는 백악관에서 불과 몇 블록 떨어진 뉴욕 애비뉴 장로교의 지하실에 자리잡았으며, 수십 개의 식물과 TV, 세탁기가 있고 따뜻한 커피까지 제공된다.

노숙자 쉼터를 설계한 파올라 모야는 “전체 공간을 통틀어 이 공간의 개념을 [손님]들에게 조용한 곳에서 오아시스와 같은 공간을 제공하며 환영받는 느낌을 들게 만들고, 이 쉼터에서는 아무도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의도했다고 전했다.

쉼터를 운영하는 다운타운 DC 비즈니스 개선지구(BID)의 CEO 닐 알버트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도심 노숙자 쉼터가 오픈한 이래 7천6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시설에서 매일 100명이 넘는 노숙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한다.

DC 노숙자 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건강관리, 주택, 법률 자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DC의 2018년 포인트 인 타임 조사에 따르면, 현재 DC에서는 6천904명의 성인과 어린이들이 노숙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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