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워싱턴 불체자 42만5000명

03/15/2019 | 07:15:55AM
불법체류이민자(불체자)가 가장 많은 도시는 뉴욕이고, 워싱턴은 전국 20개 대도시 중 6위에 올랐다.

현재 11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불법체류자의 60%가 전국의 20대 주요 대도시 지역에 몰려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뉴욕이 가장 많고 그 뒤를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댈러스, 마이애미, 워싱턴이 차지했다.

지난 12일 ‘퓨리서치센터’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불체자 10명 중 6명이 20대 대도시 지역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특히 지역별로 보면 2016년 현재 뉴욕이 110만명을 기록했고, LA가 92만 5000명으로 두 번째 순위를 차지했고 휴스턴 50만, 댈러스 47만 5000명, 마이애미 42만 5000명, 워싱턴 역시 42만 5000명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센터의 이번 보고서는 연방센서스국이 최근 실시한 지역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했다. 퓨리서치센터는 조사대상 20개 대도시에 전체 인구의 약 38%가 살고 있지만, 이들 20개 대도시에 거주하는 불체자 비율은 전국 전체 불체자 중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기관인 이민연구센터(CMS)는 14일 “전반적으로 불체자 수가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불체자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 변화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대도시의 감소 현상과는 달리 워싱턴 지역은 해가 갈수록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데, 이는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면에서 대체적으로 안정세를 이루고 있는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워싱턴 일원에서는 DC나 버지니아 보다는 메릴랜드 지역에서 불체자 급증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CMS 보고서에 의하면 전국의 한인 불체자 수도 2010년 20만 6000명이던 것이 2014년 16만 9000명 그리고 2017년 15만 7000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한 기자

관련 기사보기
DC, 증오범죄 10년새 140건 증가
걷기 좋은 도시, 워싱턴 DC
몽고메리, ‘학교 폭력 방지 팀’ 설립
살 먹는 박테리아 ‘기승’
‘블루칼라’에 종사하는 여성 증가
코암부동산, 분양설명회 성황
대마초 운전, 위험의식 저조
버지니아 텍, 신입생 많아 기숙사 ‘태부족’
불체자 추방, 메릴랜드 ‘반발’
결혼식 비용 대출 커플 ‘증가’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