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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미납자 ‘사기편지’ 경고

03/13/2019 | 07:50:45AM
메릴랜드 법원이 주민들에게 세금이 체납된 사람들에게 사기성 편지가 발송되는 것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앤아룬델 카운티 순회법원 서기 스캇 포이어에 따르면 이 편지들은 은행 계좌와 재산을 압류하는 것으로 세금 미납자들을 위협하고 있으며, 전화를 걸어 받지 않으면 빚을 갚지 않는다고 체포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이어는 “해당 가짜 서한들은 매우 공식적으로, 언뜻 보면 진짜처럼 보인다” 고 말했다.

이 편지에는 “영장” 과 같은 단어들이 적혀있으며 앤아룬델 카운티 법원에서 발행된 것처럼 보이지만 ‘덴버’ 소인이 찍혀 있다.

이에 포이어는 “이러한 편지들은 앤아룬델 카운티 법원에서 보내는 것이 아니며, 우리는 결코 주민들에게 전화해서 돈을 보내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법원 관계자들은 주민들의 전화번호는 법원에 등록되있지 않고 개인 회사로 간다고 경고했다. 포이어는 주 세금 유치권은 공공 기록이며 이러한 기록들이 편지 작성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이어는 해당 편지들이 정부나 국세청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지만 아주 작은 글씨로 하단에 적혀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메릴랜드 주회계감사관과 법무장관실은 현재 그 편지들을 조사 중이다. 포이어는 “주민들이 이러한 사기성 우편물에 대해 잘 알고 있기를 바란다” 며 경고했다.

하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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