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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아동 백신 접종 무관심

03/12/2019 | 07:14:13AM
메릴랜드 아동의 백신 접종률이 다른 주에 비해 많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메릴랜드가 2017-2018유치원 재학 아동의 백신 접종률이 12번째로 낮았고, 유치원생 1.5%가 필요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

이 조사에서 오레곤이 7.6%로 1 위, 아이다호 7.1%로 2 위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들의 수도 급증했다.

워싱턴 DC에는 2017-2018 사이에 백신을 맞지 않은 유치원생의 수가 전년도 대비 1.1%나 증가한 5%로 나타났다. 최근 전국 홍역 환자 수가 늘고 있지만, 메릴랜드 지역은 홍역이 유행할 정도로 위험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홍역은 전염성이 강해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을 때 발병률이 높아 지역 주민들의 예방 접종에 대한 관심이 각별히 요구된다.

특히 홍역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렴은 영유아기의 환자 중 가장 높은 치사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CDC에 따르면 5세 미만의 영유아와 20 세 이상 성인의 경우 홍역 합병증을 앓을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 5%의 어린이가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수년간 부모들의 백신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확산함에 따라 유치원 아동들의 백신 접종률이 2배 가량 떨어졌다.

이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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