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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챌린지’ 확산 우려

03/04/2019 | 07:43:19AM
청소년들과 아이들 사이에서 공포 캐릭터 ‘모모’를 기반으로 한 자해 채팅게임 ‘모모 챌린지(Momo challenge)’가 확산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모모 챌린지는 페이스북 소유의 메세지앱 왓츠앱(WhatsApp·사진)이라는 앱을 통해 ‘모모’라는 캐릭터와 채팅을 하게 된다. ‘모모’는 참가자가 저주받는 것을 피하려면 다양한 과제를 비밀로 완수하도록 장려하는데, 이 과제들 중에는 자해를 포함한 끔찍한 일이 포함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모 챌린지는 결국 참가자들에게 스스로 목숨을 끊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녹화하라고 말하는 것으로 게임이 끝난다.

캘리포니아 북부에 사는 펄 우즈 씨는 자폐증을 가진 그녀의 12살 된 딸 조이 우즈가 모모 챌린지를 시도하다가 “재앙적인 상황” 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우즈 씨는 자신의 딸이 몇주 전부터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며, “자살” 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같은 질문들을 했다고 설명했다.

모모 챌린지 비디오들은 아이들의 유튜브에서 놀랄만한 짧은 클립들로 구성돼 튀어나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새크래맨토 경찰 측은 “현재 전국적으로 아이들은 이상한 만화 캐릭터가 아이들에게 위험한 일을 하라고 하는 모모 비디오를 보고 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모모 챌린지는 왓츠앱에서는 유행 이후 곧바로 사라졌지만,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비디오에 숨겨졌을지도 모르는 모모 비디오를 찾고 있다.

왓츠앱 대변인은 최근 CBS뉴스에 “왓츠앱은 사용자의 안전에 대해 깊이 신경쓰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문제가 있는 메시지를 보고하도록 권장한다” 고 밝혔다. 또한 유튜브측은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은 모모 챌린지를 촉진하는 등 해롭고 위험한 도전을 금지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삭제할 것” 이라 발표했다.

하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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