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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규제 강화

03/01/2019 | 07:50:19AM
식품의약청(FDA)이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섰다.

FDA는 최근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시판 중인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새롭게 강화된 규정을 제안했다.

발표한 규정에는 자외선차단지수(SPF), 성분에 대한 안전성, 제품 정보제공을 돕는 레이블링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자외선차단지수(SPF)를 50+에서 60+로 상향하는 방안과 자외선 차단제 제품 업체들이 워터프루프가 가능한 성분을 선정할 것을 권고, 성분에 대해서 명확한 설명을 기입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시판 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는 FDA에 의해 규제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제안된 규정은 향후 90일간 공개검토가 진행된다.

FDA는 자외선 차단제에 함유된12개 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 자외선 차단제 산업에 추가 검사를 의뢰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안전하다고 알려진 아연산과 티타늄산을 제외하고, 다른 2개(PABA, trolamine salicylate)의 성분은 인체에 유해하다고 판단해, 이 성분들이 함유된 제품에 대해서는 검증 후 시판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피부과학회(AAD) 대표 헨리 포드는 FDA 의 추가적인 안전성 검토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시민들이 안전성에 대한 불신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중단할 가능성에 대한 염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화장품 회사들이 까다로워진 규제로 인해 안전 검사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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