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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규모 ‘태양열 발전소’ 건설되나

02/28/2019 | 07:25:36AM
북버지니아에 전국에서 가장 큰 태양열 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나 주변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태양에너지 기업 중 하나인 에스파워(sPower)는 북버지니아 스포실비니아 서부의 약 3천500에이커(약 5 ½ 스퀘어피트)에 500메가와트 규모의 프로젝트 태양열 발전소를 설립하려고 계획 중이라 밝혔다. 총 면적은 6천350에이커이며, 2천 에이커가 공공 용지로 보존될 것이다.

sPower사의 태양열 개발 매니저인 대니얼 매나헴은 “왜 그렇게 크게 짓느냐” 라는 질문에 “지난 2016년 말 우리는 대형 데이터 센터 제공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청정 에너지에 대한 버지니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고 답했다.

향후 태양열 발전소가 건설되면 이 태양열 에너지를 구매할 업체들은 애플(App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카마이(Akamai), 엣시(Etsy) 그리고 리치몬드 대학이 포함될 것으로 확인됐다.

매나헴은 “특히 태양열 발전소가 건설되면 전력들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사와 같은 대기업들의 버지니아 애쉬번 데이터 센터를 통과할 것이다” 며, “세계 인터넷의 70%가 애쉬번 데이터 센터를 거친다” 고 전했다.

이 회사들은 지난 몇 년 동안 향후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운영하고 싶다고 발표했으며, 이들의 데이터 센터는 에너지가 굉장히 크고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제안된 태양열 발전소의 너무 광대한 규모와 에너지 발전소가 들어올 공간이 ‘역사적’ 이라는 이유로 일부 버지니아 지역 주민들은 이 아이디어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스포실비니아카운티 주민인 케빈 맥카시는 “이 특정 규모의 발전소가 카운티 주거 지역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며, “이는 공익 규모의 산업 발전소이며, 남북 전쟁의 전투지였던 역사적인 이 장소를 파괴하고 발전소를 건립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 이라 덧붙였다.

태양열 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인 지역은 3개의 남북전쟁 전투지였던 월더니스, 챈셀러스빌, 스포실비니아 법원 전투지였던 곳에서 불과 1-2마일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다.

그는 또한 다른 이유로도 반대하고 있다. “현재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최소 3천~4천 에이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 나무가 있는데, 이를 벌목해 버리고 태양열 발전소를 설치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이라 전했다.

이에 매나헴은 태양열 발전소가 건설되어 주민들에게 오는 재산세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35년간 재산세로 2천만달러 이상을 지불하게 될 것” 이라며, “현재 6천에이커 규모의 재산세는 1년에 2만달러이며, 같은 35년동안 단지 70만달러까지만 오를 것이다” 고 설명했다.

매나헴은 태양열 발전소가 건설되는 2년동안 1000건이 넘는 건설직 일자리가 나올 것이며, 건설이 완료되면 25~30시간의 풀타임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sPower사는 카운티 학교 옥상에 태양 전지 패널을 추가하고 카운티 커뮤니티 대학과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발전소를 교육센터로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프로젝트에 대해 반대하는 스포실비니아 주민들은 이를 중단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1천명이 넘는 사람이 탄원서에 서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이미 버지니아 정부로부터 승인을 얻고 있는 절차에 있으며 카운티가 특수 용도 허가서에 서명만 하면 프로젝트가 시행될 예정이다.

하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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