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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춤 진수 보여” 봄향기 듬뿍

02/19/2019 | 07:41:49AM
디딤새의 우리춤 향기가 지난 17일 오후 애난데일 노바대학 강당에서 펼쳐져 봄 문턱의 향기를 더욱 짙게 했다.

발림한국전통예술센터가 주관하고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원장 정수경)이 주최한 이날 공연에는 한.주류사회에서 400여명의 관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오후 5시 시작된 공연은 광개토 사물놀이 팀의 행복 기원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살풀이 춤, 화선무곡, 승무, 입춤, 판굿, 소고춤, 진도북춤 등이 펼쳐져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승무’였는데,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묘선 선생은 춤을 통해 대한민국 외교대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제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수 많은 업적을 일궈냈다.

관객들의 환호와 기대 속에 등장한 김묘선 선생의 승무 공연은 ‘하얀고깔사이 넘어로 보일듯, 말듯, 절제된 감정을 표현하는 장삼자락의 날리는 선은 한순간도 놓칠수없는 춤사위’ 그 자체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공연 중간 중간에 광개토 사물놀이 팀이 무대로 올라 꽹과리, 징, 장구, 북과 함께 열두발 상무를 신명나게 돌려 의미를 한층 더했다.

뿐만아니라, 김묘선 선생 제자들이 출연한 화선무곡은 매화꽃처럼 아름답고 도도한 춤사위를 보이며 우리춤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활동의 모습들이 고스란히 보여지는 무대여서 더욱 감동적이였다.

이날 참석한 관객들은 한결같이 “수준 높은 한민족 전통문화 공연은 한편의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 듯 2시간이 마치 10분인 듯 순식간에 자나가버렸다”며 아쉬움을 내비치며 다음 공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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