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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남자 성매매 체포 ‘망신살’

02/19/2019 | 07:37:10AM
중년 한인 남성이 성매매 혐의로 붙잡혔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인근 작은 도시인 매디슨 하이츠 시 사법당국은 최근 한인 윤모(36)씨를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기소했다고 발표해 한인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사법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윤 씨는 하이웨이 주변에 있는 모텔 룸을 빌려 성매매를 하다 주민의 신고로 적발됐다.

일정 기간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하다 수사망에 걸린 윤 씨는 사전 약속에 따라 돈을 받기 위해 현장에 나타났다가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급적 외출을 삼가한 채 모텔에 상주하며 성매매를 하던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피해자는 수사관이 현장을 덮쳤을 때는 수중에 돈 한 푼 없었고 약간의 음식과 옷가지를 방안에 두고 있었다.

경찰로부터 윤 씨를 인계 받은 오클랜드 카운티 검찰은 성매매 알선과 인신매매, 그리고 노동강요 및 성매매 업소 운영 등 4건의 혐의를 적용하여 정식 기소한 상태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및 수사당국은 이미 수 개월 전부터 수사를 벌여왔는데 중국인 여성 외에 더 많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망을 넓혀가고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현재 법원으로부터 보석금 25만 달러를 책정받고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윤 씨는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고

징역 55년형에 처할 수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또 법원은 윤 씨가 만일 보석금을 내고 재판이 끝날 때까지 일시적으로 석방되더라도 여권을 반납하고, 위치추적장치(GPS)를 착용해야 하며, 미시간 주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없다는조건을 달았다.

지역 경찰은 지난해 연말부터 이 곳에 일부 모텔을 중심으로 성매매 범죄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단속을 더욱 강화하는 과정에서 윤 씨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들어 워싱턴 DC와 버지니아, 메릴랜드 주를 포함해서 조지아, 앨라배마, 텍사스, 캘리포니아, 뉴져지, 펜실베니아 주 등 전국에서 한인들이 매춘혐의로 검거되는 사건이 꼬리를 물고 있는데 이번 사건까지 겹쳐 한인사회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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