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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부 ‘농산물’ 생산 감소

02/18/2019 | 07:10:45AM
메트로 워싱턴 지역 농부들이 생산한 지역 농산물이 대폭 감소했다.

워싱턴 메트로 정부위원회(Metropolitan Washington Council of Government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생산품인 사과, 닭, 돼지, 토마토, 감자 등 14 개의 품목에서 생산량이 감소했고, 전국적으로 3 만 2455 개에 달하던 농장 또한 1945년부터 비교 분석 결과 1 만 2000개까지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945년 대비 57%나 감소한 수치이다.

MWCG 의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10 년이내 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생산품의 공급률이 30-80%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계속해서 증가하는 판매량에 비해 지역 내 농산물 생산량이 현저히 줄면서 자체 생산 능력에 대한 의심을 받고있다.

MWCG 관계자는 농산물을 자체적으로 생산할지 아니면 수입을 통한 농산물 수요를 채울 것인지 결정지어야 한다면서 지역 내 대화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멕시코산 아보카도나 캘리포니아산 과일을 유통 판매하는 것은 좋지만, 지역 자체 생산이 아닌 수입에만 완전히 의존하는 것은 메트로 워싱턴 지역에 위험하다고 전했다.

또한, 생산, 유통, 판매 과정에서의 복잡한 절차와 식재료의 물리적 이동 거리, 정치적 문제에 의한 관세부과 가능성을 제기하며 완전한 수입 의존의 위험성을 덧붙였다.

반면, 지역 생산물은 안전을 어느 정도 보장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농무부의 농업인구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농업을 통한 경제적 이윤이 메릴랜드 158 억 달러, 버지니아 700 억 달러, 워싱턴 DC 55 억 달러인 것으로 밝혀졌다.

농무부는 보고서를 통해 다음 세대 농부들을 지원하고 지역 자체 농장을 계속해서 보존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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