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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찾은 가수 장혁씨

02/07/2019 | 07:31:59AM
한국에서 가수 겸 사업가로 왕성한 활동하고 있는 장혁(사진) 씨가 공연 차 워싱턴을 찾았다.

미주에서는 유일하게 워싱턴만 두 번째 방문한 그는 “언제와도 좋은 곳”이자 “여기사는 사람들 못지 않게 구석구석을 잘 아는 곳”이다. 지난해 워싱턴 공연을 마친 후부터는 부쩍 그런 마음이 커졌다.

“특별했죠. 아무래도 자주 뵐 수가 없으니까요. 뜨거운 호응과 반응에 저도 놀랐어요. 이민와 열심히 사느라 여유를 잊고 있었던 한인들에게 활력소가 됐다는 자체에 뿌듯함을 느꼈죠. 환대를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말 뿐이 아니라 내년에는 더욱 멋진 공연으로 워싱턴을 다시 찾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워싱턴 한인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생각에서다. 그래서 그는 부담없이 찾기 위해 사업에도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가수 활동 외에 사업도 한다고 들었다. 세계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근래들어 애견사업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애견 쇼와 애견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이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에 한국 정부를 비롯해 각 나라 애견협회와 물밑작업을 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다.

애견올림픽에 대해 설명한다면. 매 4년마다 벌어지는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양한 견종과 나이, 크기의 애완견 선수들이 출전해 다이빙, 점프, 수영, 육상 등 여러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겨루는 스포츠 대회라고 보면 된다.

구체적인 일정이 나왔는지. 이를 위해 지난 달 한국에서 주식회사 ‘동행’이란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간 상태로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3년 후인 2022년에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소는 지난해 동계올림픽이 열린 강원도 평창을 염두에 두고 한국 정부와 가능성 타진을 일차로 해 볼 예정이다. 그 외에도 몇몇 지역을 물색하고 있다.

애견올림픽 개최가 힘도 들텐데. 준비에 필요한 천문학적인 자금과 조직, 그리고 인원 등 쉬운 것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이미 예상하고 시작한 일인 만큼 하나 하나 단계적으로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갈 방침이며, 조만간 종합 플랜이 나오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가수로서의 활동 계획은. 그동안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좋은 노래를 많이 만들어 팬들과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워싱턴 한인들의 관심과 사랑이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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