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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흡연 연령 상향조정

02/07/2019 | 12:00:00AM
버지니아 주 의회가 급격히 늘고 있는 청소년 흡연율 제거에 온 힘을 쓰고 있다.

주 하원은 지난달 발의된 “타바코, 니코틴 관련 물류 등을 구매, 소지할 수 있는 최저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올리는 HB2748과 SB1727 법안을 통과시켜 최종단계인 주지사의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법안은 최근 전자담배의 열풍이 불며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율에 맞선 대안이다. 청소년의 가연성 담배의 사용률은 기록상 역대 최저임에도 불구하고 흡연율이 급증해 전자담배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학교 내에서도 학생들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식품의약국 (FDA) 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등학생들의 전자담배 사용률이 2017년에 비해 80% 가까이 늘었고 심지어 중학생들 사이에서도 50% 늘었다.

커크 콕스 하원의원은 “전자담배가 학교에서 손꼽히는 문제 중 하나”라며 “흡연 제한 연령을 21세로 올리면 현재 18세인 고등학생들의 흡연을 금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 흡연율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랄프 노텀 주지사는 지난달 “미성년자 흡연율은 줄이면 줄일수록 좋다”며 이 법안에 적극 지지를 표한 바 있다.

권소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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