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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학교 ‘노동절 방학’ 법안 바뀌나

02/05/2019 | 07:32:49AM
지난 1일 열린 메릴랜드 총회에서 메릴랜드 학교들이 “노동절까지 여름방학을 실시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다시 불거졌다.

메릴랜드 주 상원의원회는 메릴랜드의 모든 공립학교들이 6월 15일에 학기를 마치고 노동절 이후에 새학기를 시작할 것을 요구하는 래리 호건 정부의 명령을 효과적으로 폐지하는 법안에 대해 논의했다.

낸시 킹 상원의원은 “각 학교 교육청은 서로 매우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 학교 스케줄에 대한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 고 전했다.

이에 법안이 시행되게 되면 메릴랜드 주의 24개 개별 교육청은 자체적인 학기 시작일과 종료일을 담당할 수 있게 된다.

법안에 대해 지지하는 프린스조지스카운티의 폴 핀스키 상원의원은 “학교 정책은 정치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며 목소리를 높였다.

호건 주지사는 지난 2016년에 가족, 기업, 메릴랜드주의 관광 산업에 혜택을 줄 것이라며 행정명령을 발표한 바 있지만, 몽고메리카운티를 포함한 메릴랜드의 일부 학교 교육청들은 호건 주지사의 명령 법안에 유연성이 부족하다며 불평했다.

그러나 호건 주지사측은 “대부분의 관할 구역에서 학생들과 가족이 원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상식적인 학교 스케줄을 채택했다”며 앞과 같은 우려를 거듭 부인했다.

법안 폐지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지난 30일 청문회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대자 중 한명인 메릴랜드 호텔숙박협회의 대표는 “관광-가족에게 이제 막 혜택을 주기 시작하고 있는 이니셔티브를 끝내지 말아달라” 며, “우리는 이 호건 주지사의 법안이 앞으로 몇 년 동안 메릴랜드에 계속 혜택을 줄 것이라 믿는다” 고 설명했다.

호건 주지사 행정부의 구성원들은 이미 이 법안에 공개적으로 반대해왔다. 메릴랜드 주감사관은 “호건의 학교 노동절 이니셔티브는 중소기업에 유리하며, 주정부 경제에 도움이 되며 메릴랜드 주민 70% 이상이 지원한다” 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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