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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경찰 ‘테이저건’ 사용 줄었다

02/01/2019 | 07:17:53AM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경찰국이 지난 30일 발표한 ‘경찰 무력 사용’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총(테이저건·사진)을 사용한 무력 사용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공공 안전위원회는 30일 경찰국의 “전자 통제 무기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테이저건으로 알려진 전자제어 무기를 용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경찰들은 테이저건으로 용의자를 진압하기 위해 방아쇠를 74번 당겼으며, 2017년에는 82건의 테이저건 사용이 있었다. 또한 테이저건 프로그램이 시작된 해인 2015년에는 108건, 2016년에는 64건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페어팩스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모든 테이저건 사건은 내무부에 의해 조사되고 검토되었으며, 경찰 무력 검토위원회의 검토를 포함한 고위 관계자들에 의해 논의되었다고 전했다.

페어팩스카운티 경찰국의 에드 로슬러 경찰청장은 위원회에 “모든 경찰 테이저건 용도가 우리의 일반적인 수칙(프로토콜) 범위 내에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며 “우리는 끊임없이 훈련을 조정한다” 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이 시행된 지 4년 동안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로슬러 경찰청장은 “부상 입은 3명은 쓰러져 열상(찢긴 상처)을 입은 사람들이었고, 이들은 모두 치료를 받고 풀려났으며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다” 고 말했다.

이에 전자제어 무기 사용 훈련을 할 때 장교들은 경찰들에게 이 방법이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카운티 형사사법학교의 에릭 캠벨 경찰관은 “가능하면 장교들은 언어 의사소통과 같은 전략을 먼저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훈련받는다” 고 위원회에 전했다.

지난 2016년 로슬러 경찰청장은 해마다 단계적 훈련을 의무화했다. 그는 “따라서 우리는 대치 중 용의자의 긴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시간을 활용하고, 협상하고, 대피함으로써 안전하게 용의자를 체포하고 취조를 한다” 고 덧붙였다.

경찰관들은 임산부, 아이들, 노인 및 특히 작거나 비만이거나 알려진 건강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는 무기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

지난 2015년 경찰특례심의위원회는 모든 순찰 경관들에게 전자 통제 무기를 할당할 것을 권고했으나 이는 아직 시행되지 않은 권고사항의 약 12%에 해당된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공공 안전위원회는 스프링필드 출신의 존 그리어 씨가 지난 2013년 페어팩스카운티 경찰관의 테이저건에 맞아 숨진 이후 설립되었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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