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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낙태법 찬반논란 가중

02/01/2019 | 07:15:47AM
랄프 노텀 주지사는 지난 30일 ‘에스크더거버너’ 인터뷰에서 민주당 트렌 하원의원의 낙태 관련 법안을 옹호하여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9일 민주당 케티 트렌 하원의원이 파격적인 낙태법 규제 완화 법안을 발의했고 이것이 이슈화되어 다음 날 시민들은 인터뷰를 통해 노텀 주지사의 의견을 물었다.

트렌 하원의원은 버지니아 낙태법이 이미 임신 말기에도 낙태를 허용하지만, 엄격한 규제가 따르기에 사실상 낙태 절차가 복잡하다고 생각하여 이런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 HB2491을 제시했다.

하지만 그녀가 제시한 법안이 임산부에게 출산 직전인 임신 40주에도 낙태권리를 주자 이 법안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노텀 주지사는 인터뷰에서 그녀의 법안을 옹호하려 했지만 되레 더 큰 비판을 샀다. 그는 트렌을 변호하려 “임신 말기에 낙태는 매우 드물며, 만약 낙태가 이루어질 경우는 영아가 심각한 기형을 앓고 있어서이다. 산모가 분만 중에 낙태를 원하는 경우 영아를 ‘편안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되레 더 큰 비판을 샀다.

노텀 주지사의 이 발언에 공화당 의원들의 “그가 영아살해에 찬성한다.”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몇 번 만나봤지만 그가 이런 발언을 했다니 놀랍다. 트렌이 발의한 법안은 끔찍하다”며 노텀 주지사를 비판했다.

또한 짐 드민트 상원의원은 이 법안을 “악하다”고 하며 노텀이 법안을 폐기하거나 그가 사임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노텀 주지사는 “내 인생을 바쳐 아이들을 치료해왔다. 이런 발언은 역겹다”라며 이 비판에 대답하였다.

권소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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