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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화씨 1도… 중서부 최소 7명 사망

01/31/2019 | 07:28:04AM
워싱턴 메트로 지역이 31일 오전 1~3도를 기록하면서 혹독한 추위로 많은 학교들이 2시간 지연됐다.

또한 북극 한파로 중서부와 중북부 지역에 체감온도가 화씨 -58도까지 떨어지는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닥쳐 현재까지 최소 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 중북부 미네소타 노리스 캠프에 이날 최저기온이 -47.92도까지 떨어졌다. 체감온도로는 -64.84도까지 떨어져 북극 지역보다 더 추운 기온을 기록했다.

기록적 한파로 전날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시카고는 이날 오에어 국제공항 지역 최저기온이 -23.08도, 체감온도 -49도까지 떨어졌다. 이날 밤에는 시카고 역대 최저 기온인 -27.04도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 관측 사상 시카고의 역대 최저기온은 1985년 1월 기록한 -27.04도다. 이번 강추위로 미 중북부 지역에서 적어도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트로이트에서 2명의 남성이 동사한 것을 비롯해, 아이오와 대학생 한 명이 학교 강당에서 의식불명으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번 추위는 극지방 상층부에 형성되는 강한 저기압 소용돌이인 ‘극 소용돌이’의 남하가 한파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번 한파로 미네소타주에서 미시간주에 이르는 북부 지역의 학교가 휴교령을 내렸고, 수천편의 항공편이 결항되고, 식당 식료품점이 문을 닫았다.

시카고를 오가는 앰트랙 기차의 경우 이날 전편이 운항 중단됐고, 1000여편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세인트루이스와 미니애폴리스의 공항들도 운항 중단 사태를 겪어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한랭경보는 오전 10시까지 유지될 것이고 메릴랜드 북부지역을 제외하고는 낮 12시까지 발령된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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