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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노력에 감사”

01/29/2019 | 07:31:18A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협의회 방문 차 워싱턴을 찾은 황의성 사무처장은 미주 민주평통이 삶의 현장에서 수렴한 생생한 통일 의견을 반영한 통일정책을 건의하고 평화적인 한반도 통일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워싱턴협의회 신년하례식 겸 평화공감포럼이 열린 현장에서 황인성 사무처장(사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워싱턴 방문 소감과 평통에 관한 소감은.

“세계 정치의 중심이 되고 있는 워싱턴을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인들의 환대에 감사드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명칭 자체에서 ‘민주’, ‘평화’, ‘통일’이라는 가치와 목표를 잘 제시하고 있다. 국내외 자문위원과 지역협의회는 통일 활동을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소통과 통합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통일정책에 관한 자문건의 활동을 내실 있게 펼쳐나가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과 한반도 통일 환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무엇보다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면서 북한과 대화를 열어가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교류를 하다 보면 군사적 긴장도 완화되고 북핵 문제도 해결 될 것으로 생각한다. 평화로운 한반도를 구현하기 위해 화해협력정책으로 확보한 상호 신뢰롸 합의라는 역사적 자산을 복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민주평통만이 할 수 있는 활동과 역할은 무엇이라 보는지.

“평통 자문위원들이 일반 동포와 함께 호흡하면서 그들의 고민과 걱정, 그리고 기대와 희망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고 담아내는 커다란 그릇이 돼야 한다. 다시 말해 통일에 대한 동포들의 생각이 가감 없이 수렴되고, 그 것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이런 것들이 민주평통만이 할 수 있는 장점이다.”

19기 자문위원 구성 시 중점을 둘 사항은 무엇인지.

“우선은 평화통일 활동에 대한 의지가 분명하고 한반도 평화 조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특히 미주의 경우 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에도 앞장설 수 있는 인사라면 더욱 좋지 않을까 싶다.”

사무처장께서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있다면.

“민주평통이 통일을 향한 소통과 연대의 광장이 돼야 한다.지금보다 훨씬 더 개방적인 민주평통이 돼야 한다. 동포사회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해 애쓰는 단체와 많은 사람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고 본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동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어울릴 수는 있는 사업을 개발해야 한다. 민주평통이 통일운동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주지역 평통과 본국 평통의 운영을 비교한다면.

“평통은 하나의 조직이고 목적과 취지가 동일하기 때문에 국내외 평통이 모두 똑같이 움직이고 있다고 보면 된다. 미주 지역이라고 해서 특별히 다를 것은 없고, 다만 한.주류사회를 대상으로 활동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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